유니티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내가 더 많이 알고있는건 무엇인가?
유니티의 실적감소는 거시경제적 환경과 영향이 깊다. 특히 광고단가와 강달러현상이 그 예시일 수 있다. 둘째로 게임개발도 개발이라는것이다. 개발업계를 보며 느끼길 언제가 좋은기술이 살아남기보다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커뮤니티가 강한 기술이 살아남았다.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이 좋은 기술이라 살아남기보단 범용성이 높고 쉽고 사용하기 편해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바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기술이다.
재무재표를 이해할 수 있는가?
연간재무재표 | 2023년 | 2022년 | 2021년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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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권 | 3,166.3 | 3,201.0 | 1,620.1 | 286.3 |
감가상각 | 563.9 | 211.6 | 64.6 | 43.0 |
스톡옵션 | 648.7 | 550.1 | 347.2 | 134.6 |
유니티의 무리한 인수합병
유니티는 2021년 웨타디지털을 16억 2500만달러에 그리고 2022년 아이언소스를 44억달러에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인수합병으로 영업권이 굉장히 상승했다. 문제는 두 회사의 인수합병으로인한 시너지가 나오지않았다는점이다. 비용은 증가했지만 그에따른 실적개선은 나타나지못했다.
산업의 전망은?
유니티의 강점은 모바일에있다. 지난 50년간 비디오 게임의 매출를 보면 모바일게임의 점유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다만 광고의 단가감소 그리고 강달러 현상으로 유니티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하고있다. 유니티의 라이선스 방침은 매출 20만달러 이상 회사로부터 나오지만 달러강세와 게임업계의 매출감소로 인해 어려움이있다.
나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여가시간을 보낼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시간이 늘어날수록 골프를 칠수도 스포츠를 할 수도있지만 점점 더 게임을 많이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메타버스세상은 오지 않았다고 본다. 뜬구름처럼 지나갈것같지만 결국 메타버스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코드 베이스를 공유하는건 매우 중요하다. 회사에서 나만 좋은기술을 써봤자 새로운 인력수급이 제대로 안되기때문이다.
산업에서의 위치는?
사실상의 독점기업이다. 게임엔진분야는 자동차엔진이나 비행기엔진과 견줄 수 있는 분야다. 그리고 텐센트가 최대주주인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과 유니티가 시장을 양분하고있다. 한번 사용하는 툴 베이스는 바꾸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 툴에 익숙해져버렸기때문이다. 어도비가 아직까지 살아남은 이유이기도하다.
결론
유니티의 운전자본은 아직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며 향후 몇년간은 충분히 운영될 수 있으며 거시경제적 환경이 좋아짐에따라 충분히 턴어라운드드 기업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한다
앱러빈이나 카바나같은 턴어라운드가 꼭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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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유니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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