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환율문제 중 킬러문제해설
정답은 몇번일까? 정답은 2번이다. 4지선다형인데도 정답률이 매우 낮았다. 기업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쉽다. 내가 수출업자라 선금으로 1000만달러를 먼저 받았는데 이 돈을 1년동안은 바로 쓸일이 없을때 고민이 생기게된다.
- 바로 환전하는게 좋을까?
- 나중에 환전하는게 좋을까?
바로 환전할려니까 한국에서는 2년만기 채권을사면 금리를 3%준고 미국에서 맡겨놓으면 이자를 5%나준다. 그럼 당연히 미국에다가 맡겨놓는게 좋겠지? 근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금리가 6%가 된다면 당연히 한국에 맡기는게 좋으므로 정답은 2번이다.
하지만 환차손이 난다면 어떻게할까?
조금 더 깊게 배워보자. 그럼 문제가 하나 생겨 2년만기 시점에 환차손이 발생하면 어떻게할까?
그래서 있는게 뉴욕에있는 역외선물환 NDF 마켓이고 기축통화아닌 화폐중에선 원화랑 바트가 가장 거래가 많이 되는 통화다. 이곳에서 2년후에 지금 환율보다 1%를 더주고 원화를 살수있는 선물을 먼저 산다. 그러면 5% 이자를받고 환율헷지 프리미엄 1%를 떼고 4%를 받으니까 국내에 금리 인상 하기전 금리 맡겨놓는것(3%)보다 당연히 미국에다가 맡겨 놓는게 1%라도 더 좋을것이다.
그럼 지금은 왜 금리를 올렸는데 환율이 올라갔을까?
당연히 한국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미국이 더 빠른 속도로 올리니까 원화가치가 내려간거고 위에 같이 환전을 늦게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원화가치 하락은 가속화 되기때문이다.
토픽: 환율,N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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